|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sca (----용----) 날 짜 (Date): 1998년 9월 19일 토요일 오후 12시 56분 34초 제 목(Title): 존경스러운 불교의 모습 (먼저 전 개신교 신학생임을 밝혀 둡니다..) 며칠 전 문화일보를 보니까, 조계사가 새로운 '소도'가 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더군요... 명동성당은 그곳에 있는 많은 농성자들에게 나가 달라고 하는데.. 조계사에서는 오히려 받아들이고 있다고 하더군요... 부끄럽습니다. 개신교는 그나마 지금까지 그런 '소도' 하나조차 만들지 못했는데.. 명동성당마저 거부하는 사람들을, 마지막으로 받아들여 주시는 불교의 모습에, 새삼스런 존경을 보냅니다. 기사 중에 인용된 스님의 말씀에 그런 구절이 있더군요.. '종교단체를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는 건, 사대(四大)가 그만큼 앓고 있다는 증거라고'.... 저는 사대가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세상 전체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짐작해 봅니다. 그렇게 사대가 앓고 있는 이 시절에, 사대를 치유하는 길에 더욱 더 정진하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존경을 보내며... --------------------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세상을 꿈꾸며] 우리도 살아가고 하나님도 살아가고. S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