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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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Enlight (  )
날 짜 (Date): 1998년 7월  6일 월요일 오후 12시 11분 37초
제 목(Title): 마음의 힘과 업




 작년에 실제로 있던 일중에 이런 일이 있었다.
두 집이 토지 경계 문제로 소송이 일어 났는데 한쪽 집은
지금 담장이 잘 못 되었으니 제대로 측량하여 땅을 찾으려는 
것이고 이웃집은 오랫동안 사용했는데 무슨 소리냐며 돌려 주려
하지 않았다. 결국 소송결과 그 집은 땅을 되찾게 되었다.
그러나 두 이웃은 결국 서로 원수지간이 되었는데 특히 땅을 
돌려준 이웃의 부인은 한이 맷혀 항상 그집을 저주하였다.
그 저주의 힘때문이었는지 땅을 되 찾은 집안은 일이 잘 풀리지 
않았고 부부간에 금이가 결국 별거를 다던중 다른 친지들의 
설득으로 다시 합쳐 살았다. 그러던중 항상 저주를 하던 이웃집
부인이 암으로 죽었다. 이듬해 봄이 되어 눈이 녹자 마당에는
상대방을 저주하는 물품들이 발견 된것이다. 상대방을 저주하는
마음의 염파가 결국 돌아와 자신은 죽음에 이르게 한것이다.
그런데, 죽은 여인이 이웃집 부인의 꿈에 나타나서 돌려준 땅에
천막을 치고 자신의 집은 여기라며 살더라는 것이다. 결국 
죽어서도 잃어버린 땅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이웃의 여인은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이승에 머물고 있는 것이었다. 
  이렇듯이 자신이 지은 업은 결국 자신이 받게 되어있다. 
신, 구, 의 삼업으로 사람들이 짖는 업은 수미산 만큼 많아 해탈하기
어렵다고 경전에 나와 있듯이 우리 사람들은 업을 소멸하는 것 보다는
업을 짓는데 익숙해 있다. 
  또 한가지 예로 얼마전에 있던 일로서, 어느 동네에 떡집이 하나
있었는데 얼마후 또하나의 떡집이 들어 서게 되었다. 그러자 기존의
업자는 또다른 가게가 생겨 경쟁이 생기면 자신의 소득이 줄어들기
때문에 새로운 가게가 들어 서는 것을 방해하고 때로는 새로 가게를
열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곤 했다. 그러나, 새로 가게를 만들려는
사람은 법적으로 하자가 없고 자신이 잘못한것이 없는데 가게를
못 차릴 이유가 없다며 결국 새가게를 열었다. 그 다음해에 새로
가게를 만들면 죽이겠다고 으름짱 놓던 집의 아들이 암에 걸려 죽었고
그 다음해에는 아버지가 덜컥하고 이유 없이 저세상으로 갔다. 
결국 남을 죽이려는 못된 마음이 자신과 가족에게 돌아가 스스로를
해치게 된것이다.  저주를 받는 사람의 영혼의 힘이 강하거나 
순수하고 또는 종교에 의지하여 신앙이 심이 돈독할 경우 오히려
저주를 보낸 사람이 자신이 보낸 마음의 힘이 돌아와서 자신을 해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중생들은 마음을 바로쓰는데 게을러서는 않될것이라
생각한다. 사랑하는 사이, 즉 부모 자식간이나 부부, 연인 사이에는
무수히 많은 교류가 오고 간다. 서로 격려해주고 말없이 위해주고
상대를 위해 기도를 해주는게 바로 우리네 살아가는 모습이다. 
따뜻한 말한 마디가 용기와 희망을 주고 좌절에서 딛고 일어서게 하는
힘이 있는 것이다. 보살이란 바로 이런 사람을 가리킨다. 단지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 뿐만이 아닌 모든 중생을 위해 마음을 써주는 사람이다.
이산 혜연선사 발원문에 보면 '모진질병 돌적에는 약풀되어 치료하고 
흉년드는 세상에는 쌀이되어 구제하고 여러중생 이익한일 한가진들 
빼오리까...' 라는 구절이 나오듯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마음을 쓰는 
것이야 말로 복을 쌓고 불도를 이루는 최고의 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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