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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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Diablo (블로)
날 짜 (Date): 1998년 4월 30일 목요일 오전 05시 58분 08초
제 목(Title): 정리 5



일단 잘 풀리는듯 싶었습니다.

그런데...



예리큰아빠 : 논쟁을 벌이고 싶지 않았지만, 여기까지 왔다.
첫째사건으로 석가탄신일도 다가오고 해서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 글을 가
지고 왔다.
둘째로, 거기에 대해서 Diablo님이 답글을 달았다.
유아독존에서 독존이 혼자만 높은 것이 아니라, 모든 중생들도 존귀한 존
재임을 말한것이며 나도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런데, 라임라잇님의 답글은 완전히 반대로 말했다.
>그러면 이 말 뜻은 쉽게 말해, 그런 깨달음의 경지에 오른 사람이
>자신 뿐이다(당시로는)라는 뜻이 된다는군요..
어째서 혼자라고 말했을까 생각해 보았다.
나는 약간 장난끼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가톨릭 보드나 기독교보
드에서 그런 글을 쓰는 사람들을 가끔 보았었기때문이다. 신앙고백적인 글
에 지엽적인 토를 달아서 그 글에 문제가 있는 듯이 말하는 것 말이다. 이
런 태도는 남의 신앙을 존중해 주지 않는것인데 라임라잇님의 글도 그런 
지엽적인 지적으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남의 신앙을 존중해 주자는 취지의 
글을 썼다. 그런데, 거기에 대한 라인라잇님의 글을 보면 신경질적이었다.
그 뒤에 원래 이야기하고자 했던 의미를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더 이야기
를 했지만 역시 신경질적인 반응이고 말할 의욕을 잃었기에 답글도 지웠
던 것이다.
여기까지 와 보니까, 라임라잇님이 원래 의도했던 바를 설명해서 결국은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내가 알고있는 
일반적인 해석과 반대되는 해석을 말하는 걸로 알았다. 지금이야 확실해 
졌지만, 처음에때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이었다. 처음부터 좀 확실하게 
말을 했다면 좋았을 것이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라임라잇님의 뜻과는 다
르게 말한 것을 사과드린다.
그리고, 글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이번 기회에 제가 이야기하고 싶
었던 남의 신앙을 존중해주자는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기
쁘게 생각한다.

라임라잇 : 도데체 지금 윗 글이 오해한 잘못을 사과하는 글이냐? 그걸 
신경질적이라고 보았다면 예리큰아빠님의 눈이나 마음의 문제이다.
나는 "이 사람 또 시작했군... 안되는 소리가지고 댓글 달기 시작하는 거... 
상대할 가치도 없는 이야기고, 상대해 봤자 알맹이도 없이 글이나 계속 만
드니 피하자..." 이런 생각이었다
그리고, 예리큰아빠님은 지금에야 오해가 풀렸다고 하는데, 내 글들에 이
미 그런 이야기들은 되어있었다. 추가된 말은 중간다리라는 말 정도이다.
하지만, 이런 것은 아무래도 좋다.
의견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런데, 예리큰아빠님의 잘못은 알고 못알
고 이해를 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다. 자기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이
유로,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을 마치 잘못된 것처럼 말한다는 것이다.
논쟁을 벌이고 싶지 않다면서, 그렇게 글을 적었으니 과연 논쟁을 벌이고 
싶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오해를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오
해로 흠집이니 존중않니와 같은 극단적인 언사를 했던 이미 몇차례 지적
했던 잘못은 넘어 가는 등에 대해선 뭐라고 하지 않겠지만... 다만 불확실
한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서 님의 양식이 보인다
는 것을 기억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정말 불교를 알고 싶다면 남의 신앙을 존중하지 않아 보이는 비신앙인들
이 하는 말에도 좀 더 겸손과 포용력을 가져보길 바란다. 
이 보드에 좋은 글 퍼와주는 것은 감사하고, 앞으로도 불교보드에 좋은 글 
많이 퍼다주시길 바란다.


****

윗글에서와 같이 예리아빠님은 오해에 대한 사과를 했지만 원레 괜히끼어드는
사람에 대한 해명은 포함하지 않았다. 
라임라잇님은 그것을 사과로 보지 않았는듯 싶으며, 예리큰아빠님의
잘못을 다시 지적한후 충고를 덧붙였다.

여기에서도 두분의 입장차이를 볼수 있다. 확실한 것은 두분이 서로에게
가진 부정적인 이미지를 버리지 않았음이며 그로인해 그 다음 글들은 
정리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윗글들에서도 두분이 서로 기본적인 유아독존의 입장에 대해 비슷한
의견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합의하였다. 그럼에도 예리큰아빠님이 
해명하지 않은부분과 라임라잇님의 답글에서 서로간의 의견차이는
합의했으나 서로간에 대한 태도는 바꾸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마도 예리큰아빠님은 그정도 사과에서 라임라잇님이 수긍하기를 기대
하였을것이다. 물론 라인라잇님도 문제의부분에 대해 해명이 있었다면
수긍하였을것같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니 일차적 실수는 예리큰아빠님이
그것을 빼뜨린 것에 있겠다.
그러나 라인라잇님의 지적은 , 이번글도 직설적이란 점에서, 예리큰아빠님
께 좋지않게 받아들여질 소지가 있었다.

아마도 그 사과에서 그 문제를 뺀것은 실수일수도 자존심일수도 후에
다른 토론대상을 남겨놓기 위함일수도 있겠다. 라임라잇님은 너무 
날카로운 점이 다른 분들에게 어렵게 보일수도 있겠다. 상대방이 
사과를 했음에도 받아들이지 않은 점은 다른분들로 하여금 라잇라임님을
어렵게 생각하게 만들수 있으므로 아쉬운 점이다.

그다음에 예리아빠님께서 폭발한 모습을 보여주시는것은 더욱 아쉬운
점이다. 그렇게 화내신 모습을 보여주는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할수
있다. 사실 예리아빠님의 답글로 인해 라임라잇님과 대부분의 오해가
풀렸고 한가지만 남았다고도 볼수 있는데 그 부분의 의견대립에 대한
반응이라면 예리아빠님의 판정패가 틀림없다는 생각이다.

나는 두분을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도 아니고 이야기한적도 별로 없기에
어느 한분에게 일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므로 내 정리에서 두분모두에게 일정부분 찬성하고 일정부분 
비판하었음을 두분은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함부로 이상한 글 올린 분들은 자제하시기 바란다. 이런 분들이
예리아빠님이 말한 그런 사람에 해당할지도 모르겠다. 그런 오해때문에
그러지 않은 분들이 서로 격해져서야 되겠는가.

더불어 원레 두분이 나쁜분들이 아니며 좋은 모습도 많이 간직한
분들임에도 의견차이 태도차이때문에 격한 모습을 보여주시는것은
아쉬운점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이해하시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얼마나 보기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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