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roce ( 크로체) 날 짜 (Date): 1998년 4월 23일 목요일 오후 01시 52분 44초 제 목(Title): Re: 크로체님께 제가 기독교도 불교도 진리다 라고 한 말을 그런식으로 해석하셨다니 서운하군요.:) 저는 불교를 좋아 합니다. 왠지.. ..그러신 것 같군요. :) 그러나 가끔씩 현학적인 면을 과시(?)하는 듯한 인상이 들때가 있어서 그런 점은 별롭니다. 쉬운말을 어렵게 하고, 돌려서 하고, 꼬아서 하고.... ...쉬운말 어렵게 하고, 돌려서 하고, 꼬아서 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어려운걸 쉽게 말하고 ,직설적으로 말하고, 펴서 말해주면 다 알아듣지만 스며들지 않습니다. 다 잊어버립니다. 지식만 잔뜩 늘어서 알음알이에 빠져 돌이킬 수 없는 병에 걸리게 됩니다. 다소 현학적이라고 하지만 SSman님이 불교의 기본적인 용어들에 익숙치 않아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인 탓도 있으니 불교를 끌어내리려 하지 마시고, 자신을 좀 더 불교 쪽으로 끌어올려보시지 않겠습니까? 깨달았다는 선승들의 행위들은 또한 과장되고, 부자연스러운듯한 인상이 들기도 하고.. 물론 멋있어 보이기는 합니다만. 불교에는 겸손에 대한 이야기는 없나요? ...선승들의 행위들을 한번 의심해보십시오.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 왜 그런 말을 했을까? 하고 말입니다. 겸손은 하심이라고 하고, 주로 절을 함으로써 자신을 끊임없이 낮춥니다. 비교적이고 상대적인 겸손이 아니고 절대적인 겸손이라 할 수 있겠지요. ...like tears in ra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