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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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luvhurtz (  송 훈)
날 짜 (Date): 1998년 4월 19일 일요일 오후 07시 20분 16초
제 목(Title): Re: 기독교와 불교




죄송합니다만, 님의 글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질문 좀 하겠습니다.

>불교라는  이름과 기독교라는 이름에 매달리지 않는 다면
>두 종교를 바로 보는 것은 불가능하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이름과 형식에 얽매이다보니 기독교가 나오고 불교가 나왔지 언제 불교가
>나 불교다 그러고 기독교가 나 기독교다 라고 한적은 없지요.
>아무리 성경구절을 줄줄외워도 이웃은 커녕 제 형제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천국에 갈수 있을 까요? 말도 않되는 소리죠.
>여기서 종교를 공부하는 것과 종교를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다른
>것인가를 알수 있죠.

공부하는것 : 성경구절을 외우는것

믿는다는것 : 사랑하는 것 ( 실천하는 것을 말씀하시나요?)

님의 위의 생각과, 이름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두 종교를 바로 보는 것은

무슨 연관이 있습니까?

"이웃을 사랑한다" 역시 이름(말) 뿐인것 아닐까요?

또한, 이 글을 쓰신 의도와 제가 올린 글과 무슨 연관이 있습니까?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라 합니다. 도대체 뭘 깨달은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깨달은 다음엔 뭐가 달라집니까? 공한 이치를 깨달은 사람 중에
>절반은 오히려 공에 집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 겁니다.
>깨달았던 않 깨달았던 육바라밀과 팔정도를 행해야 한다는것 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겁니다. 

저는 육바라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릅니다. 팔정도는 이 보드 어디서

읽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군요. 

불교에서 쓰는 용어는 쉽게 잊어버립니다. 어려운 말들이 많아서..

그리고 불교의  사상을  많이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이제 좀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 뿐이지요.

제가 올린 글에 깨달음에 대한 말은 나오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글쓴이도 자신이 깨달음을 체험하지 않았다고 직접 쓰고 있습니다.

불교의 깨달음과 제가 올린 글에 무슨 연관이 있습니까?


>하지만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피곤하고 지쳐있을 지라도
>남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은 아마 보시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요 위에 글중에 인간의 마음이 본래의 자리로 돌아 간다라고 쓴 구절이 있는데
>참 좋은 말입니다. 본래의 마음자리는 순수하고 청정하다고 불경에 쓰여
>있습니다. 그럼 본래의 자리로만 가면 끝인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것이나 마찬가집니다.
>우리가 길을 가는데 만약 길을 잘못 들었다 칩니다. 그럴 경우 다시 출발점으로
>와서 제대로된 방향으로 가야 겠죠. 본래의 마음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 인간이 세상에 살면서 잘못된 습관과 생각에 젖어
>좋지 못한 업만 쌓아 가며 살아 왔지만 어느날 문득 그것이 잘못된 길임을
>깨닿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 가게 됩니다. 그런다음엔 당연히 올바른 방향으로
>가야 겠죠. 그것이 바로 부처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철학과 모든 종교를
>뛰어 넘어 우리모두 마음을 바로 잡고 올바른 길로 나아가는 것이 바로
>불도입니다.

나는 지금 님이 말씀하시는 '잘못된 습관' 혹은 '올바른 방향' 또는 '올바른 길'

을 알지 못합니다. 종교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공부하는 것은 그러한

것들을 정립시켜 줍니다. 보다 나은 나의 길을 가려 하는 것이겠지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남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그런 사람의 마음은 서로 틀릴수 있습니다. 누구는 남들의 눈을 의식해서

자리를 양보할 수도 있고, 누구는 종교에서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고

해서 무조건 따르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누구는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자연스럽게 되어 지는 경우도 있고...

종교에 대한 논쟁에 너무 치우칠 필요가 없다 는 님의 주장을 이해합니다만

그 종교에 대한 이해와 그로 인한 실천은 보다 나은 '사랑' 의 길을 제시

해 나갈 수 있겠지요.

한마디로 알고 인식한다는 것과 실천한다는 것은 병행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의 시가 생각이 나는 군요..




아무것도 모른 자는 아무것도 사랑하지 못한다.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자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

한다.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는 자는 무가치하다.

그러나 이해하는 자는 또한 사랑하고 주목하고 파악

한다...... 한 사물에 대한 고유한 지식이 많으면 그럴

수록, 사랑은 더욱더 위대하다...... 딸기가 익을 때

다른 모든 과일도 동시에 익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포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 파라켈수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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