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jhan ( 한바다) 날 짜 (Date): 1998년 4월 18일 토요일 오후 06시 13분 35초 제 목(Title): 보살 예수론 (혹은, 예수 보살론) 변선환이란 감신대 교수가 있습니다 (돌아가셨지요). 이분의 논문 <불교적 그리스도론의 여명--길희성교수의 논문 "예수, 보살, 자비의 하느님: 불교적 관점에서 본 그리스도론"을 중심으로> 을 소개하고 싶은데, 능력이 되질 않아 적당히 글들만 인용해서 올릴까 합니다. (길희성의 논문은 <司牧> (168호, 1993, 1)에 있습니다) "공은 사랑이요, 사랑은 공이다. 공과 사랑은 사물의 실상이며 존재의 원리인 것이다"(108면, 길희성의 논문을 말함--jhan) 기독교의 은총 개념을 공이라고 해석한 길교수는 불교의 공이 기독교의 사랑과 같은 실재로 보고 있고, 불교는 공이라고 하며 비인격적 실재로 보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런 것이 본질적 역사적 배경의 차이 때문에 그 궁극적 실재가 다르게 보일 뿐이라고 보고 있다(108면) "공은 사랑이요 로고스다. 만약 우리가 사랑이라는 인격적 개념보다 로고스라는 존재론적 개념을 선호한다면 우리는 공을 마우 주저없이 로고스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공과 하느님의 사랑은 동일한 실재인 로고스를 달리 표현하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 우주의 궁극적 실재인 하느님의 사랑이라는 것은 사랑이 곧 우주의 존재론적 힘이요 원리라는 것을 뜻한다. ... 그것(힘)이 곧 로고스요 하느님의 사랑이요 불죠걱 공인 것이다" (109-110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는 아시아인(조선인?--jhan)에 대한 물음에 대한 발제자(길희성--jhan)의 대답은 이렇다: 당신은 우리 아시아인들의 마음을 그토록 오래 사로잡아 온 보살의 모습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분이며 지금도 고통합고 있는 중생의 아릅을 함께 하고 계시는 자비로운 보살입니다. (111면) 좀 기독교 중심적으로 불교에 끼워 맞힌 감이 있지만, 그냥 참고 삼아 올립니다. ---------- Truth matters because of Beauty. --Alfred N. Whitehead http://gort.ucsd.edu/jh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