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sjyoun (예리큰아빠맧) 날 짜 (Date): 1998년03월15일(일) 09시02분29초 ROK 제 목(Title): 불교의 감동은 똑같지 않습니다. 문사수님이 말씀하시길, >그러나 첫 번째 감동은 누구나 똑 같습니다. 그리고 벽암록은 >첫 번째 감동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남과 똑같은 감동을 한 사람은 >그 사람이 감동 받았음을 몇 마디 말만으로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불교는 첫 번째 감동, 즉 누구나 똑 같이 느끼는 감동을 전합니다. >사람 마다 다르게 느끼는 감동 즉 특별난 세계를 전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옳지 않습니다. 불교에서의 감동이 똑같은 것이라면 석가모니가 느낀 감동이나 염화미소의 가섭이 느낀 감동이나 달마가 느낀 감동이나 다 똑같은 것이 겠습니다. 그러나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불교에서의 감동은 누구나 똑같은 것이 아닙니다. 문사수님이 말씀하시는 잠재의식 또는 표층으로 부터의 감동이 여러가지 이듯이 불교에서의 감동도 여러가지 인것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해서 마음이 움직이면 다 불교적 감동이 되겠지요. 작은 감동도 있고 큰 감동도 있고. 오래 가는 것도 있고 금방 시들어 버리는 것도 있고. 문사수님도 작은 불교적 감동을 느껴 보았으리라 생각됩니다. 그것이 아마 지금의 문사수님을 불제자이게 하는 것 이겠지요. 그런 것이 불교적 감동이 아니라고 부정하지 마십시요. 이런 조그만 감동들이 부처님을 믿는 대부분 사람들의 신앙심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불교적 감동이 다 똑같은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것은 석가모니와 같은 감동이고 그러다보면 자만심에 빠지기 쉽습니다. 제법무아라 했습니다. 모든 법은 고정된 실체가 없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마다 똑같이 느끼는 감동이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불교적 감동이라고 이름지을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것은 존재할수가 없는 것입니다. 제법무아! 문사수님이 하신 말씀은 어디서 들으셨는지 모르겠는데 그것은 불교의 가르침하고는 맞지 않는 것입니다. 저도 어디선가 위와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습니다만 불교의 가르침은 아닙니다. 그런 감동이 존재해서 석가모니께서 느낀 감동이나 염화미소의 가섭이 느낀 감동이나 달마가 느낀 감동을 나도 느껴보았다고 한다면 그것은 거짓인 것이죠. 불교의 교리를 조금만 생각해 보면 금방 해답이 나오는 것을 문사수님은 우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문사수님은 용기를 내서 잘못을 시인하시기 바랍니다. 언제까지 호랑이없는 골의 토끼왕 노릇을 하시렵니까? 아마 제 글에 문사수님은 댓구를 하시리라 생각됩니다만 관계없는 이야기를 마구 늘어놓구 마치 댓글인양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