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솔바람 ) 날 짜 (Date): 1997년12월14일(일) 22시47분50초 ROK 제 목(Title): 마음의 힘 옛날 인도에 마음의 힘에 대해서 항상 궁금해 했던 왕이 있었대요. 어느날 그 왕은 곧 죽음에 임박한 한 사형수를 불러다가 이렇게 말을 했대요. " 머리에 기름 한 사발을 올려 놓고 성안의 모든 길을 한 바퀴돌고 왔을때 머리위의 기름이 한 방울도 흘려지지 않았다면 너를 사면하여 주겠노라." 사형수는 한가닥 삶에 대한 희망과 믿음을 느꼈대요. 그는 기름을 머리에 이고 살얼음을 밟든 조심조심 거리를 돌아다녔대요. 왕은 그 사형수의 마음의 힘을 알고자 그가 다니는 골목골목에 갖가지 구경거리 뿐만아니라 미녀들까지 풀어 놓고 노래와 춤 잔치를 벌렸대요. 그러나 그 사형수는 살기위해서 오직 머리위의 기름에만 정신을 집중한 채 거리를 돌아 마침내 기름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모든 길을 다 돌수 있었대요. 왕은 그에게 물었대요. 그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어떻게 그럴 수 있었냐구요. 그랬더니 그 사형수는 " 저는 기름에만 신경을 쓰느라고 아무것도 보지도 듣지도 느끼지도 못했습니다. " 여기까지는 석해공스님이 쓰신 강해설법 '지장경'에 나오는 이야기중 하나였습니다. #### 이처럼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일념으로 부처님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우리가 보통 느껴지는 고통, 슬픔,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리위에 기름이 아닌 부처님을 모셨다고 생각하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