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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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Dason (미소짓는이맧)
날 짜 (Date): 1997년11월17일(월) 03시35분51초 ROK
제 목(Title): 편안한 마음  



  지금으로부터 오래전 소림사에 어느 눈보라가 몰아치는 밤에 있던
일입니다. 중국선종의 제 2조인 혜가대가사 달마대사를 찾아 왔습니다.

  혜가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 저에게 최상승의 불법을 가르쳐 주십시요."
  달마가 대답하길 "불법은 다른 사람으로 부터 배울수 있는 것이 아니다."

  혜가는 다시 "저는 그동안 홀로 불법을 찾아 헤매었지만 헛수고 였습니다.
나의 마음은 편안하지 않고, 늘 번뇌에 싸여 있습니다. 대사님 부디
저의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어 주십시요."

  그러자 달마가 대답했습니다. "그럼 너의 마음을 나에게 내 놓아 보아라,
그럼 내가 너의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어 주겠다."

  혜가는 잠시 생각을 한 후에 "저의 마음을 찾아 보았지만,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말이 떨어지지마자 달마는 "자 보아라, 내가 너의 마음을 벌서 
고요하게 만들지 않았더냐."

  혜가는 그순간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마음을 보여준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단지 화상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마음이나 생각이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모든 작용은 환상이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환상에서 벗어날때, 마음은 그자리에 존재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어떠한 집착도 없을 때, 순수한 불성이 나타나고 마음과 생각은
비로소 평온을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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