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Dason (미소짓는이맧) 날 짜 (Date): 1997년11월07일(금) 02시19분25초 ROK 제 목(Title): 윤회 논쟁? 갑자기 불교보드가 윤회를 주제로 활발해진것 같다. 내 생각엔 윤회가 존재하는 것 같다. 일 예로 작년 봄에 불교보드에서 한차례 윤회 논쟁이 있었는데 지금 다시 그 주제로 논의가 오가는 것을 보니 윤회는 사이클과 같은 것인가 보다. 작년에 논의 참여 했던사람들과 지금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동일한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불교보드에도 보이지 않는 윤회, 즉 사이클이 있는 것 같다. 사이클 하니까 생각나는데, 육도 윤회라는 것도 여섯가지의 세상을 돌아다니며 인연에 따라 나고 죽는 것이 아니던가. 사이클을 우리말로 하면 주기라고 해석할수도 있을 것이다. 쉽게 말해서 윤회는 시계추와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한쪽 끝으로 가면 다시 반대쪽으로 움직이고, 그 움직임이 세찰 수록 그 반동 또한 클 것이 당연하다. 즉, 양 극단을 오가듯 윤회를 하고 한쪽으로 너무 치우칠 수록 그만큼 반대 방향으로 윤회의 힘이 작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럼 윤회에서 벗어 나는 방법이 무엇일까? 만약 윤회가 없다고 가정하면, 현세에서 받고 있는 자신의 행복과 불행은 자신이 만든것이거나 아니면 우연일 가능성이 크다. 만약 윤회가 있다면 기억도 나지 않는 전생때문에 지금 자신이 행복 또는 불행을 격고 있다면 다소 억울한 면도 있지 않을 것이다. 어짜피 기억도 나지 않는데 행복하면 어떻고 불행하면 어때 하는 식으로 그냥 윤회에 수레바퀴에 따라 살아 가는 것도 하나의 인생관이라 할 수 있겠다. 시계추의 진동에 윤회를 비유 했듯이 만약 윤회를 벗어나려면 시계추를 가운데 멈추듯 중도의 삶을 살아 가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최초의 초전법륜에도 나와 있듯이 중도의 삶이야 말고 윤회의 고리를 푸는 열쇠일 것이다. *********************************************** ***** 오늘 심은 인연이 소중한 열매로 그대에게 돌아가길 ***** 탐내지 말고 속이지 말며, 갈망하지 말고 남의 덕을 가리지도 말며, 혼탁과 미혹을 버리고 세상의 온갖 애착에서 벗어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