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roce ( 크로체) 날 짜 (Date): 1997년10월30일(목) 14시49분26초 ROK 제 목(Title): 업보가 돌아오는 때. 1. 노스트라다무스라는 예언자가 있었지요. 라틴어로 그의 이름은 곧 "(우리는) 우리들에게 (경고 또는 예언을) 준다."는 뜻입니다. (nostra='우리들에게',damus='준다', 1인칭 복수현재형) 그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모든 예언적인 직감은 창조주이신 신으로부터 근원적인 원리를 받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다행히도 후세 사람들은 알게 될 것이다." 즉, 그 또한 자신 속의 주인공을 통해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수신할 수가 있었음을 뜻합니다. 그 메시지의 송신지는 어쩌면 먼 미래의 후손들일수도 있고, 아주 먼 곳에 존재하는 문명이거나 인격적 최고신일수도 있습니다. 전쟁,대량학살과 낙태, 기아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고, 지금도 죽어가고 있지요. 예를 들어,1966년 일본에서는 백말띠가 팔자가 거세다고 해서, 여아살해와 낙태가 유행처럼 행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1966년생이 상당히 희귀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악업의 과보는 누구에게 돌아갈까요? 바로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절대적인 이치입니다. 이미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과 괴이한 질병의 형태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미 대다수의 세계종교들은 그 창시자들이 예언했듯이 맥이 끊어져버렸습니다. 즉, 말법시대인 것입니다. 종교는 구원의 능력을 상실해 버린지 이미 오래입니다. (불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업의 결과는 전부 받아내는 수밖에 없는데 앞으로 닥칠 초국가적,초종교적인 위기에 희망이 있다면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지난 잘못을 참회하고, 서로 사랑하고 도와 이겨내는 길 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것은 지금까지의 역사가 증명하듯이 불가능하며, 그러므로 대다수의 역할현상의 소멸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파멸의 끝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새로운 천년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겠지요. 2. 이제 그렇다면 무엇이 나고 죽는가 생각해봅시다. 석가모니불은 무아를 말했습니다. 태어난 적이 없는데, 내가 없는데 죽음이 있을 리 없다! 부처님은 불생불멸입니다. 태어나서 죽고, 없어지는 것으로 보이는 것은 현상입니다. 무상한 역할현상이 나고 죽는 것으로 드러납니다. '나'라는 착각도, 육신을 '나'라고 믿고 소중히 하는 생각도 이기심과 증오심들과 원한들이 나고 죽습니다. 이렇게 보면 역할현상적 입장에서만 파국이고 종말일 뿐, 사실은 스크린(진아) 안의 현상적 법칙(karma)에 따른 당연한 귀결이며, 급격한 도약을 수반할 임계점에 이르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종말이 올 것인데 자기네 종교를 믿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고 외치는 각종 종교들-기독교 포함-은 그 맥이 끊어져 이제는 말씀만 남아있는 불교에도 비교할 수 없는 차원이 낮은 말들을 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소위 '종말'이 심판의 차원이 아니라 당연하게 돌아가는 이치에 의한 것임을 알고, 또한 그 이치가 한 치의 빈 틈도 없이 돌아갈 것을 숙지하고 있다면 사람들의 공포심을 일으켜 현혹하는 삿된 종교와 그렇지 않은 참된 종교를 가려낼 수 있을 것입니다. ......Amor vincit omn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