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hyoo (문사수) 날 짜 (Date): 1997년09월27일(토) 10시10분40초 ROK 제 목(Title): 정리합시다. 모든 사람들의 "나"의식이 동일공간,동일시간에서 동일한 같은 "나"의식인데 역할현상은 무엇때문에 같은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까? "나"의식은 이름도 붙일 수가 없는데 이름도 붙일 수 없는 "나"의식과 이름이 붙는 "역할현상"이 궁극적으로 같다고 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이 물음에 대하여 보편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그렇구나라고 납득할 수 있는 답을 하여 보십시요. 납득되는 답을 할 수가 없다면 그것은 크로체님 개인의 영역일 뿐이지 보편적인 이야기가 되지를 못합니다. 불교란 부처님의 말씀을 믿고 배우고 이해하고 증득하는 보편한 것입니다. 부처님의 말씀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던지 아니면 부처님 말씀이 아니더라도 보편하고 누구나 쉽게 납득될 수 있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 그것은 보편성이 있기에 불교입니다. 이렇게 해보면 안다라는 것은 크로체님의 개인적인 체험을 보편성이 없이 믿어달라는 것으로 그것 자체가 무모한 위험일 뿐입니다. 보편적인 논리를 펴서 모두가 수긍하게 이야기를 하던지 아니면 크로체님 개인의 체험이나 견해의 주장이 없이 부처님의 경구를 소개하도록 하십시요. 해 보면 안다라고 하는데 물론 크로체님이 한 것과 같은 것을 하면 크로체님과 같은 결과를 갖겠으나 그것이 곧 부처님의 체험과 같은 것이라는 입증은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보편적으로 누구나 납득할 수 있도록 상기의 물음에 답을 해주시던지 아니면 크로체님이 한 말이 불경의 어디에 있는 말인지를 이야기하도록 하십시요. 비록 크로체님이 보편적으로 납득시키지 못하더라도 그것이 불경에 있는 말이면 크로체님의 신앙이라는 면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나 만일 그렇지가 않으면 그 말을 받아들일 수 있는 근거가 없을 뿐입니다. 크로체교의 교도가 되려고 하는 사람은 받아 들여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