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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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roce ( 크로체)
날 짜 (Date): 1997년09월27일(토) 01시52분03초 ROK
제 목(Title): Re: 무기란 무엇인가?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지켜 보는 자가 등장하는 것을
무기라고 합니다.
 
-- 지켜 보는 자는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합니다.



대부분의 수행자들은 이것이 등장했을 때에
견성을 한 것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이는 선지식이 아니면
알 수가 없는 것으로
 
아뢰야식(무의식)의 미세번뇌까지 모두 평정한 사람만이
알 수가 있습니다.

-- 당신은 스스로 말하고 있는 바를 제대로 알고, 또한 그
   '경지'에 도달하고서 말하고 있습니까. 괜히 아는 척하다간
   망신당합니다. 깨달음의 주체는 현상(가아)입니다.
   깨달아봤자 스스로 가짜라는 것을 알 수 있을 뿐이고,
   가짜로서의 삶을 충실히 할 수 있을 뿐입니다. 
   "미세번뇌를 평정"한다느니 하는 말은 지금껏 당신이 했던 말을
   번복하는 것입니다. 기억이 안나면 이 보드 초반부에서 어떤 분과
   논쟁했던 글들을 잘 읽어보세요.(이승환)
   
 

무기에 빠진 사람은 그것이 견성처라고 알기에
문제와 관계없는 답안지를 짜 맞추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답이라고 난무하지만 문제와 전부 틀린 답들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이곳에 빠진 것은 기초적인 관점을 잡지 못하고서
난무하는 서적을 통하여 멋대로 수행을 하기 때문에
많이 발생을 하고, 선지식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을 수 없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고서 수행을 하기에 발생을 합니다.
 
-- 당신은 스스로 말하는 바, '기초적인 관점'조차 흔들리고 있습니다.
   또한 "선지식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수 없는" 상태에 있습니다.
   한마디로 뒤죽박죽입니다.


 
이것은 수행을 전혀 하지 않은 것 보다 더 혼란스러운 것일 뿐입니다.
당사자는 무기를 견성으로 생각하고 이것 저것 불가의 이야기들을
짜 맛출려고 하지만 그리 되지를 못합니다.
 
이름도 붙일 수가 없는 자리라고 하면서 그것이 실제하고 있다 하고
그리고 그것과 역할현상이라는 이름을 억지로 붙인 번뇌를
서로 결합시키려고 하지만 그것은 노력일 뿐입니다.
 
-- 이름도 붙일 수가 없는 자리라는 건 어디서 주워들어 알고 있군요.
   어떻게 말을 하든 상관없습니다. 확실한 건 문사수님은 스스로
   무지하다는 걸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이 보드에서
   당신이 올리는 글이 많아질수록 명확해져갑니다.
   

지켜 보는 자와 역할현상이 궁극적으로 같다고 말하지만
어째서 분리된 두 가지가 같은 것이고
지켜 보는 자는 이름조차 붙일 수가 없는데 이름 조차 붙일 수가 없는
지켜 보는 자가 이름이 난무하는 역할 현상과
일치가 되냐고 물으면 그는 답을 하지 못합니다.

-- 이러쿵 저러쿵 논리적으로 따지는 척하지만 당신은 '기본'이 안잡혀
   있어서 자꾸 따지고 있습니다. 제대로 따진다면 제대로 잡혀지겠지만
   제대로 따지지도 못하고 있어서 문제입니다.

   나는 당신이 갖는 질문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단지 당신이 질문이 끊어짐을 경험하기를 바랍니다.
   그 끊어짐이 다시 끊어지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질문을 하고, 대답을 하기를 바랍니다.

   순수한 호기심과 탐구심에서 나온 질문이 아니라 자신의 알고 있는 바와 
   비교하여 옳고 그름을 가리려는 마음에서 나온 질문에는 대답할 필요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순수한 호기심인 듯 가장하다가, "옳지! 내가 옳았군"
   하면서부터 방향이 틀어졌습니다. 당신의 삼십여년에 걸쳐 만들어진 자아
   ego에는 너무나 불교적인 냄새가 많이 묻었지만 옳은 바를 주장하는 스스로
   가 가짜라는 걸 깨닫지 못하고, 참나를 인정하지 못합니다.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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