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ddd) 날 짜 (Date): 1997년09월18일(목) 16시46분32초 ROK 제 목(Title): Re: Re Re: Re rama 불교의 착함 안녕하세요.. 저는 문사수님의 말씀을 잼있게 보고 있는 학생입니다. 아직 제가 깨달음을 얻고 있지 못하기에 궁금한 것을 알고 싶어 글을 올 립니다. 예전의 내가 내가 아니다라는 말씀은 저도 경험하고 있습니다. 가치관이라든가 증오심, 아껴주고자 하는 맘, 지식 기타 등등이 시시각각 변함을 알고 있습니다. 과거의 아주 짧은 순간들에서의 나가 변할 수 없는 것이기에 과거의 나에 연연한다는 것이 부질없어 보입니다. 근데 실지로 저의 경우는 과거의 제가 약속을 했을 경우 지금의 제가 그것을 지켜야 하느냐 아니면 지키지 말아야 하느냐 아니면 둘 다 아무거나 상관 없느냐 를 어떻게 가려야 할지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저로서는 약속을 지키겠지만 이것은 제가 그렇게 교육 받았기 때문이겠지요. 문사수님께서 이 경우를 쉽게 풀어서 답변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