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SSman (inigo) 날 짜 (Date): 1997년09월18일(목) 12시56분13초 ROK 제 목(Title): Re: 하나님께 목숨을 바치는 글 예불문을 올려주신 문사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종교로서의 불교의 모습을 잘 엿볼수 있었습니다. 읽어나가면서 어느 가톨릭 성인의 신앙 고백을 듣고있는 것으로 착각했습니다. 생명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며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하느님에 대한 찬양과 감사의 기도, 그리고 자신을 온전히 그 사랑안에 바치고자 하는 열렬한 염원, >오로지 원하옵나니 >다함 없는 보배로운 하나님시여, >다함 없는 보배로운 하나님 섭리시여, >다함 없는 보배로운 하나님으로의 각각 생명들이시여 >크나 크신 사랑과 크나 크신 애닯아 하심으로 >저의 물러섬 없는 정수리의 바침을 거두어 따뜻한 보살핌의 힘을 내려 주소서. 창조주이신 성부 (하느님)와 사랑(하느님의 섭리)으로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시는 성자 (그리스도)와 이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시는 성령의 삼위일체 사상까지도 고스란히 들어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