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rama (childend) 날 짜 (Date): 1997년09월11일(목) 23시31분54초 ROK 제 목(Title): Re 불교의 착함. 앞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셨지만 다시 씁시다. '나'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나'라고 할 만한 것이 본래 없는 겁니다. 그렇다고 본래 '나'가 없다는 것을 믿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나'는 누구인가 계속 스스로 찾아보는 것으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살면서 실천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한다면. 기대심리를 버리는 것이 아상을 버리는 것이 되겠지요. 착한 일을 하면서도 보통은 자꾸만 뭔가를 바라게 되지요. 상대방에게 뭔가 기대하게 되고 스스로를 감옥에 가두게 되지요. 그런 기대심리를 버리고 착한 일을 하는 것이 불교의 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넌 누구니? 넌 누구냐구? 너는 누구냐니까? 너는 누구냐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