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hyoo (문사수) 날 짜 (Date): 1997년09월10일(수) 17시26분52초 ROK 제 목(Title): Re.Re.Re.Re.Re.Re.Re 불교의 착함 "나"라고 하고 있다고 해도 "나"가 없음이고 "나"가 무한반복의 틀에서 이런 나, 저런 나가 구분되어 보여도 "나"가 없습니다. 그럼 "나"가 없다는데 자꾸 "나"라는 생각이 자꾸드는데 이렇게 자꾸 "나"라는 생각이 들고 "나"가 있다고 하게 되는 그 "나"가 정말 없는 것인가? 하고 의문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의문을 꼬리를 무는 의문으로 따져 들지 말고 따지는 것을 중지한 채로 없는데 있다고 하는 그 "나"의 정체를 찾아보는 것이 이거다 아니면 저거다라는 말을 들으려고 하는 것 보다 훨씬 간단한 일입니다. "나" , "나" , "나"라고 하고 있는데 무엇을 가지고 "나"라고 할 수 있는가하는 것을 시간과 공간상에서 딱 부러지게 이것이다 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찾아지지 않음에도 "나"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면 그 "나"라는 생각은 언제부터 들기시작하였고 그와같은 생각이 있게 끔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보시는 것이 참으로 쉬운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