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hyoo (문사수) 날 짜 (Date): 1997년07월16일(수) 09시46분13초 KDT 제 목(Title): 해탈이란? 생사가 없음을 확인한 것입니다. 생사가 있는 한에 해탈은 불가능합니다. 불가에서 숫자로 셀 수 없을 정도의 사람들이 해탈을 하였다는 것은 생사가 본래부터 있어 본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생사라는 것은 그저 꿈에 불과한 것이고 꿈을 꾸고 있기에 태어난다. 죽는다 그러고 있을 뿐이지 꿈만 깨면 꿈속의 아우성이라는 것입니다. 불생스럽게도 그것을 알 수 없는 분들도 참으로 많습니다. 잘 못된 종교를 하면 알 수가 없고 죽는 순간에 혹시 천당에 가지 못할 까봐 억지로 믿습니다하고 강박을 가지고 고개를 넘지만 본래 죽음이란 것이 실제하는 것이 아닌 환상의 세계임을 아는 수도 없이 많은 불교도들은 옷을 벗을 뿐, 천당에 가지 못할 까봐 걱정하지 않습니다. 억지로 불안속에서 믿는 공포의 기독교 신앙과 불교도의 죽음이라는 현상속에서의 믿음이 있을 때에 어느 믿음이 어린아이의 믿음에 가까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