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izona ] in KIDS 글 쓴 이(By): Charles () 날 짜 (Date): 1998년 4월 25일 토요일 오전 05시 36분 14초 제 목(Title): 친구의 사진으로본 아리조나.. 나는 아리조나에 살지 않지만..가본적도 없고.. 며칠 전 훔쳐본, 친구의 목조르기 사진 - 그러니까.. 아가씨의 어깨를 열렬하게 안고있는 모습을 빗댄 말이라고 하겠죠.. - 을 보니까.. 그전에 사막이라고 생각했던 그 어렴풋한 느낌이 다 없어지더군요.. 마치, 두고 온 고향을 보는 것 처럼, 멀리에는 어렴풋한 산자락이 보이고, 가까이 있는 산기슭이나, 넓다랗게 펼쳐져있는 평원은 푸르게 덮여있어서, 보기 좋던데.. 도마뱀이랑, 개구리랑 다 살 것같은 분위기였음.. 생각 같아서는 그 모델들더러 비키라그러고, 더 잘 구경하고 싶던 데.. 하여간, 사막같은 나른한 느낌은 없어라고요.. 누가 물어본 건 아니지만.. .. 그냥, 지나가다가.. .. ============================================ ... Baiser, fils de deux levres closes ... ... Fille de deux boutons de rose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