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izona ] in KIDS 글 쓴 이(By): pbsIIks (jsim) 날 짜 (Date): 2003년 4월 23일 수요일 오전 08시 00분 29초 제 목(Title): 자꾸 이렇게 흐리하면서 안개비가 내릴듯 말듯 한 날은 자꾸 그림 (동양화) 가 그리고 싶어 진다. 몰두해서 화선지에 한가듯 풍경을 그려내고 싶다. 자꾸 붓이 눈앞에 어른 거려서 아무것도 못하겠다. 이럴때 마다 예전에 방문했던 마산의 그 결핵병원이 떠오른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그곳 연구실 책임자로 일하면서 그림이나 그리고 혼자 살았으면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서 미쳐 버릴것 같다. 어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