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izona ] in KIDS 글 쓴 이(By): deepsky (_햇살_) 날 짜 (Date): 2002년 12월 9일 월요일 오전 02시 59분 09초 제 목(Title): Re: 이작 펄만 연이은 댓글입니다. 작년 Middletown, NJ에서 인턴할때, 가장 기뻣던 것이 Tallis Scholars공연을 보았던 것이었어요. Mozart Festival의 일환이었는데, 정작 제가 보고 싶었던 것은 이작 펄만의 공연이었죠. 페스티벌 시작하기 한달반쯤전에 가서 몇가지 공연 예매를 했었는데, 이작 펄만 공연은 벌써 매진이 되었더라구요. 그래두 매표소 아저씨가 착해서 3장밖에 표를 안샀는데두 5%할인 해주었어요. 5장이상사야 5%할인인데. 참, 하구 싶은 말은요, 부럽다구요..^^ 작년 봄방학때 첨으로 혼자 뉴욕을 갔을때 다닐엘 바렘보임이 이끄는 시카고 심포니 공연을 카네기 홀에서 보았는데, 당일 표사면 반으로 할인 된 다는 것을 알면서도 표파는 아줌마가 매진 될지도 모른다고 겁주는 바람에 이틀전에 표를 애매했지요. 워낙 비싸다 보니 결국은 꼭대기 층에 가서 보았어요. 38$쯤 준듯.. 제가 안 거라곤 바렌보임이 대머리증세가 있구나 이진 자클린 뒤프레와 찍언던 사진의 모습들은확인할 방법도 없이 너무 멀더라구요. 피아노 치면서 지휘하는 건지 손을 흔들어 대는 것인지 잘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는 것도 중요한데... @혼자서도 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