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izona ] in KIDS 글 쓴 이(By): pbsIIks (jsim) 날 짜 (Date): 2002년 11월 5일 화요일 오전 11시 41분 41초 제 목(Title): Hey 오늘 하루종일 바빴다. 내일 학회 가는 것 때문에 일을 미리 해놓는 것도 그랬고, 차에 기름도 미리 넣어 놔야 해서 중간에 잠깐 나왔는데 랩에서 전화 가 걸려 왔다. 안그래도 학생한테 일 시키고 나왔는데, 당연히 학생이겠지 전제를 해 버리고 전화를 받기 시작했다. 상대방 : 헬로 나: 핼로 상대방 : its' S**ve 나 : (무심결에, 잘 못듣고 ) Hey 상대방 : (?) its' s**Ve ! 나 : ( 엥? 우리 교수 S**Ve 인가??, 갸우둥) 하이.. 상대방 : ******* 나 : (윽, 교수다..) yeah ..****** 상대방 : ***** 나 : OK.. 전화를 끊으면서 으아, 했다. 교수한테 헤이 했으니 울 교수 얼마나 황당 했을까... 넘 미안하고 나도 황당해서 랩에 다시 돌아 가서 교수한테 또 변명을 장황하게 해야 햇다. 나 : 사실은 ** 한테 전화 기다리고 있어서, ** 인줄 알았어. 소리가 잘 안 들렸다고.. 쏘리. 흐흐, 랩 애들한테 내가 ** 인줄알고 교수한테 Hey 했다고 했다니까 한참 애덜이 자지러 지게 웃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