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izona ] in KIDS 글 쓴 이(By): pbsIIks (jsim) 날 짜 (Date): 2002년 10월 14일 월요일 오후 10시 59분 58초 제 목(Title): 차 시동이 안결려서 미캐닉에 끌려 간지 아직도 풀려 나오지 못하고 있다. 매번 달라지는 아저씨의 말씀 흐흐. 과연 잘 고쳐져서 나올수 있을까.. 그나저나, 넘 불편하다. 차 없으니까. 있다가. 어떤 것이던 갖고 있을땐 별 고마운줄 모르다가, 아님 그 가치를 못느끼다가,일단 없이 살면 아, 저게 나한테 이정도 필요 햇구나, 아님 이정도의 의미가 되었었구나 라는 것을 깨닫는것 같다. 이또한 평범한 진리. 팔년 만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세익스 피어. 아무래도 이거 나쁜 징조인데..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오랫만에 읽는 책, 그것도 어릴적 마구 잡이로 읽던 채긍ㄹ 원문으로 다시 읽으니, 감회가 새롭다. 한줄 한줄 아껴서 읽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