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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2월13일(금) 21시33분07초 ROK
제 목(Title): 음...발렌타인.



내일은 발렌타인 데이당.
초코렛을 줘야하는데..
 난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넘 멀리 떨어져 있당.
 그리구 그도 나이가 든 탓인지 차비가 많이 들어서 인지 오지 마라구 한다.
 흑..내생전 첨 사궈본사람인데...흐흑..
 여하튼..내일은 아침 일찍 삐삐를 쳐줘야겠당.
 어제 서운했던 말두 다 잊은채...
 흐흑..부모님이 거절하면 그냥 관둘거라나? 이런 사람하구 계속 사궈야할지?
 여하튼..난 그 사람이 넘 좋다..
 전화기에서 우주 공간만큼이나 널 사랑한다는 말을 들었을때 설레임을 간직한채..
 낼 훌쩍 버스타구 가벌릴까부다...

 떨어져 사는 연인 여러분 힘냅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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