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2월03일(화) 16시54분01초 ROK 제 목(Title): Re)인연만들기... 세상에서 인연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좋아했던 사람이라도 인연이 안되면 끝내 이루어지지 못하고... 누군가를 만나는것도 인연이 있어서 만나는 것일 것이다. 나도 이제까지 인연없는 사람들을 스쳐지나온듯 싶다. 얼마전 만난 친구는 헤어진 사랑때문에 매우 아파하고 있었다... 그녀를 위한 나의말은 인연이 없는데....뭘 더 생각하는가...하는것이었다. 나의 인연은 어디에 있을까.... 점쟁이 말로는 이미 만난거라는데.... 문득 제작년 여름이 떠오른다... 4학년이라서 그랬는지...맘도 복잡해서 대학로 길거리에서 점을 봤다.. 그때 점장이 하는말...남자가 무지 잘생겼네요... 그리고 올해안에 만나....그말에 친구들 모두 기대하고 있었는데..... 사실 난 그때 무지 노력을 많이했다... 예뻐지려고 옷도 많이 사고 화장품도 많이 사고... 사람도 많이 만나고 다녔는데... 결국...만난 사람은 이미 다른 애인이 있었다... 그는 결국 날 떠났고.....나는 혼자 남겨졌다.... 꼭 무슨 노래가사 같네..... 그후 난 아무도 안만나고 있다... 윽.....슬프고 화가 난다.... 도대체 내 인연은 어디서 몰 하고 있는거지? 빨리좀 나타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