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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1월31일(토) 16시18분53초 ROK
제 목(Title): 오늘도..


또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자기의 게으름과 실수를 남에게 밀어버리는 그 여자아이때문에...
순간 욕이 나오더라..."나쁜 년..."
욕을 한다는 것이 아직은 나에게 어색하지만 점점 욕하고 싶어진다..
그래야만 스트레스가 약간이라도 풀릴 것 같아서..
그리고 혼자서 속으로 그 사람의 인신공격도 해본다..
으그..머리가 나쁘면 할수 없어..


너무 미워지길래 평소에 엄마가 하신 말씀을 따라해본다..
화가 나면 *******을 외워봐..그럼 맘이 가라앉을 꺼다..
열심히 주문을 외듯이 외워보기도 하지만 그 사람에 대한 미움이 가시질 않는다.


왜 자신의 일을 잘 처리하지 못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인가..

내가 세상에서 젤 싫어하는 사람은 자신의 일처리 제대로 못해서 남에게 피해주는 
사람.특히 공적인 일엔 정말로 참기 어렵다..
기본적인 것도 하질 못하고 ....

이세상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인간이 사라졌음 좋겠다..


후..오늘은 잘 버텼는데 막판에 스트레스다..
머리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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