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1월22일(목) 19시59분21초 ROK 제 목(Title): 죄송한 마음 아빠께 죄송하다... 아빠는 아무죄도 없는데....난 자꾸 아빠탓으로 돌리는 거 같다.. 나하나 편안해 지려고 아빠만 괴롭히고 있는 셈이다.. 그런거 안다.. 하지만 자꾸만 아빠를 괴롭히게 된다.. 아빠가 해 줄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차라리 우리 아빠가 힘이 없다면 바라지도 않을 텐데.. 아니지..힘있는 아빠를 가진것도 복이니까.. 후.,.,. 아마 아빠도 맘이 아프실꺼다.. 막내 딸이 힘이 없이 다니니까.. 아빠도 해주시고 싶어하신다는거 안다.. 아무래도 현직이 아니시니까... 아빠..죄송해요.. 철없고 바보같은 막내가 아빨 자꾸 괴롭혀드리기만해서.. 엉엉~~~T.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