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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1월13일(화) 13시24분21초 ROK
제 목(Title): Re: re>> 질투


현명한 대처가 무어라 질문하셨는데..
제가 님의 정확한 사정을 모르니 제가 하는 말들이 너무나 일반적인 상황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지극히 상식적인 말들이
저의 경우는 어떻게 했냐하면요.
칭찬을 많이 해줬죠.
엄마가 애를 칭찬할때하는 말투가 아니라 진심어린 말투들 있잖아요.
예를 들어 만나는 날 옷차림이 전과 달라졌다면(솔직히 말해 옷차림이 별로여도) 
달라진 점에 대해서 적당히 칭찬을 해주었고 그의 안목이 저와는 사뭇다른 느낌을 
갗게 해주었죠.
그리고 저는 그 앞에서 실수를 많이 했죠(일부러).
제가 실수를 하게 되면 그는 나를 따듯하게 감싸주기도 했고, 어쩔땐 따끔하게 
혼내기도 했습니다.
일단 그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니까..이런 방법들을 
썼습니다.
물론 지금은 처음 그때와는 다릅니다.
이제 어느정도 우리들 사이에도 안정이 찾아왔고..더이상 그도 예전의 그가 
아니거든요.
참고로 저는 그 사람과 사귄지 올해로 5년째 되는 해입니다.
일단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그사라므의 허물까지도 사랑해야하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고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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