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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1월12일(월) 22시45분29초 ROK
제 목(Title): 찌부러지고 있다.
나는 찌부러진 깡통일까?
찌부러진 고무공일까?
내 가슴은 활짝 펴 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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