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Serious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1월10일(토) 01시27분04초 ROK
제 목(Title): 착각 



가라고 했지만 그렇게 맘 아프게 했지만. 

나를 기달려 주기를 원했었나봐.

오빠방에 전화가 언제부터인가 계속 통화중이더군. 

오빠가 쓰는것인지 룸메이트가 쓰는것인지 알수 없지만. 

왜? 난 오빠가 나랑 했었것 처럼 누군가하고 전화를 하고 있을꺼라고 

생각이 들까. 

그래... 착각이 있었어... 

오빠가 계속 기달려 줄꺼라는 나만에 기대고 착각이었어.

오빠에 따뜻한 음성이 듣고 싶어서 너무 힘든 그런 날이다. 

이젠 후회ㅗ해도 소용없다는것 알아. 

오빠가 잘지내는것 같아서 그래도 다행이다 ,

오빠 같은 사람 다신 못만날꺼야. 

평생 후회할꺼고. 

왜 그렇게 사람은 코앞도 내다 보지 못할까? 


내가 바보다 오빠에게 내가 했던 말이지만..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