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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12월21일(일) 23시10분43초 ROK
제 목(Title): 나의 대한 두려움 


내가 무서운 것일까? 

왜 나를 보면 그렇게 가버리는것일까? 

내가 그렇게 만든것이겠지만. 

난 내가 그를 위해서 할수 있는 유일한 일이. 

이렇게 나의 모습을 간접적으로라도 느낄수 있게 

하는일 같았다. 

난 그가 어떤 아이디를 갖고 나를 바라보던지.. 

아님 아이디 조차 없이 나를 볼지라도 

알수 있다... 

그가 나를 지켜보고 있음을... 

나의 이 느낌은.. 언제쯤이면 무디어 질까.. 

아마도 그가 나를 지켜보지 않을때쯤이겠지.. 

아마도 그가 나를 지켜보지 않을때쯤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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