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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12월11일(목) 04시21분42초 ROK
제 목(Title): 눈이 내리는 밤.....


언젠가 눈이 많이 오던 밤,
난 그녀와 함께 있었지.
넓은 창을 가진 커피숍에서
따뜻한 커피와 코코아를 마시며
눈을 보고 눈을 보며
서로 기대 앉아
우리의 미래를 얘기했었지

하지만 지금,
눈은 예전처럼 내리지만
그녀가 옆에 없으니
마음이 춥다.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고
보고 싶어도 볼 수 없고
오직 전화로 목소리만 들어야
하는 그녀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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