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11월27일(목) 13시01분21초 ROK 제 목(Title): 우연히 보게된 그 사람의 글... 작년에 이곳 키즈에서 우연히 알게 되었던 사람이 있었는데, 어정쩡한 만남을 몇 번 가진 이후로는 연락을 끊었다. 그냥... 좋은 오빠 동생으로 남기를 바랬었는데, 아무래도 이성간이다보니 그 수위를 조절하는데 힘들었던거 같다. 내 쪽도 그렇고 그 사람도 그렇고.. 그런데 오늘.. 우연히 그 사람이 어떤 보드에 올려놓은 글을 읽었다. 어떤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귀엽다고 하는게.... 훗.. 잘 지내고 있는거 같아 무척 다행스러웠다. 공부하느라.. 또 여러가지로 많이 힘들거 같은데.... 앞으로도 자알 지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