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11월25일(화) 21시26분54초 ROK 제 목(Title): ... 왜 그렇게 성격이 극단적일까?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누군가하고 꼭 싸워야만 직성이 풀리는 여자... 같이 살기가 무섭다. 그 욕설과 독설... 심지어 눈에 보이는건 닥치는대로 집어던진다. 한번 집착한 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점점 빠져들어간다. 똑같은 얘기를 2시간 동안이나 되풀이 하며 화를 낸다.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선 뒤돌아서서 그들을 욕한다. 자신은 항상 남한테 이용당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사람들 만나는 걸 싫어한다. 세상은 어울려 살아가는 것인데... 하지만 자신의 모습은 보지 못한다. 자신도 남들과 다르지 않음을 왜 모르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