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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11월21일(금) 15시04분21초 ROK
제 목(Title): 슬픔


갑자기 맥이 확 풀려버리는 기분...
우울하고...
그러네요...
누군가로 인해 가슴이 아파오는 건...
아마 그 친구가 내게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겠지요?
부디..
그 친구의 마음이 다시 환해지길...열려지길...
그럼 내 마음도 열려질텐데....
그리 긴 시간이 아니길...
바랄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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