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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11월17일(월) 17시48분40초 ROK
제 목(Title): 담담해진 내 마음

이젠 그 아이의 차가운 눈길도 견딜 수 있다.
사실은 멀리서 먼저 눈길을 돌리니까 
눈을 쳐다본건 오래된 것 같다.

이젠 잠시 가슴이 뜨끔할 뿐 담배 한대면 해결 할 수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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