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10월19일(일) 22시00분18초 ROK 제 목(Title): 남자 친구가 군대에 가려고..... 내 남자 친구가 군대에 가려고 한다...... 안갔으면 좋겠는데...... 꼭 가려는 마음이 너무 단호해서 어쩔수가 없다..... 그리고, 난 마냥 그가 군대 가길 바라는 사람처럼 이것 저것 챙겨 주고 있다..... 물론 나는 그를 기다릴것이다..... 하지만, 정말 걱정이다.... 그가 없는 생활은 상상도 할 수 없는데.... 장교로 가는 것이니...찾아 가 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여기 함께 있을때 보다는....... 볼 수 없겠지...... 내가 정말 그를 보고 싶어해도 그가 나를 정말 보고 싶어해도..... 볼 수 없겠지? 자그만치 3개월이 더 남았는데도...... 벌서부터 안타깝다.... 하지만, 난 울지 않을거다..... 울지 않아야 기다릴수 잇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