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10월15일(수) 16시39분40초 ROK 제 목(Title): 유학와서.. 벌써 3년째다. 점점 나태해져가는 날 발견한다. 학위를 끝내고 무엇을 할 것인가? 이런 생각 안한지 오래다. 내가 무얼 공부하는지,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지.... 그냥 office 나 lab에서 반사적으로 paper읽거나 실험허거나. 논문만 나오면 끝이 아닌데.. motivation을 잃어버렸다. 세상과의 괴리감마저 느껴진다. 똑같은 사람들, 일과... 항상 마음이 무겁다. 무언가 막힌듯한 기분. 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