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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09월19일(금) 00시35분33초 ROK
제 목(Title): 내가  왜 이러는고.... 



  깝갑하다.. 
  가끔 사람들이 묻는다. 남자들도ㅗ 힘들어 하는 이 길을 왜 왔냐고.
  그러면,, 난 그냥 웃 는다. 
  그건 나도 잘 모르겠노라며..  껄껄껄.... 하고.

  에이ㅣ .... 한 번죽지 두번 죽겠냐 .. 
   어느새 배짱을 보이게 됐다.. 그래  두번 죽을 일은 없겠지만 
  그렇게 정말 죽을 일이 없고 죽을 듯 말듯 한 일들만 자꾸 생기는 것이다.
  그것이 답답한 노릇이지...
  
  먼저 시작한 사람들은 친절하게 조언을 주지만 그ㅡ 사람들도  알 거다
그게 말 듣는 것러럼 그렇게 쉽고ㅗ  간단한 게  아니라는 것도...
차라리ㅣ 조언 이 없다면 더 나을 지도 모를 것을..

  딱하기도 한 내 인생.. 
  어쩌다  여기까지ㅣ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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