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b0047) 날 짜 (Date): 2013년 01월 09일 (수) 오전 12시 01분 15초 제 목(Title): Re: 색즉시공 공즉시색 나라고 뭐 아나. 그냥 내 나름의 해석일뿐. 아마 깨달음의 시간순으로 보면 1. 색이다. 색계! (보통사람) 2. 색은 공이니라~ 1차 깨달음 3. 우씨 그럼 세상이 다 헛거란거여? 그럼 난 일안하고 놀래~ 4. 어~ 그건 아니고 공이란 것도 색이 없으면 무의미하지. 5. 뭐여. 그럼 색이란거여 공이란거여. 둘다란거여 둘다 아니란거여. 말장난하냐? 6. 색이면서 공이고 또 둘다 아니라고. 즉 색이니 공이니 하는 소리도 다 망상이란겨. 색아니면 공이란 이분법에 사로잡혔으니 이해가 안가는겨. 코끼리는 코끼리지 코나 다리만 보면 이해못하고 코끼리가 코와 다리가 있지만 코끼리 자체가 코나 다리는 아니자나? 세상도 공과 색이 둘다 있지만 어느쪽이 본질이 아니고 공과 색의 양면이 있는 "그 무엇"이란거지. 7. 그 무엇은 뭔데? - 나도 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