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b0051) 날 짜 (Date): 2013년 01월 08일 (화) 오후 06시 43분 51초 제 목(Title): Re: 결혼해야 하나 사람마다 다양하기에 단정할수는 없지만, 여자분이 까칠할수도 있지만 남자분도 자상하지는 못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여자들의 비위를 맞추기 제일 힘든게 알아서 해달라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제나 저제나 결혼하자는 소리 기다렸는데, 소식이 없고, 언제쯤 반지 할까 기다리는데 이야기도 없고. 그러면 나에게 관심이 없는 걸까로 생각하고 마음 한구석에 틀어져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인간이라는것 성격 쉽게 못바꾸는거지요. 부부는 한쪽을 고치는게 아니라 서로 닮아 가면서 맞춰지는거고요. 여친분에게 한번 자상하게 해보세요.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사소한것이지만 챙겨주고, 먼저 말하기 전에 이야기 꺼내주고. 쌓인 서운한 감정이 풀리면, 관계가 급 좋아 질수도 있습니다. 무뚝뚝한 공들이 여자들은 모두 싫어 하지요. 기념일 챙겨주고, 바쁠때도 챙겨서 문자 보내주고. 돈보다는 관심을 좋아하는 거라면, 그닥 잘못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관심이 없으면, 투정도 부릴필요가 없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