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bv0013) 날 짜 (Date): 2012년 11월 27일 (화) 오전 02시 50분 22초 제 목(Title): Re: 교육열이 지나친 마누라 여러 답변 감사합니다. 마누라는 가방끈이 짧아서인지 애들을 통해 대리만족하려 하는 듯하고. 저도 애를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사고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서 상당히 효과도 있고 재밌어도 합니다. 문제는 이런게 학교시험에 안나온다는거죠. 당장 주위 애들과 비교해서 앞서나간다는걸 보여야 마누라는 만족하는데 애가 그간 억지로 끌고와 잘하긴 하는데 애가 잘 지겨워 하는 스타일이라 갈등이 많죠. 심지어 친하게 지내는 이웃의 아주 잘하던 애가 고등하교 가서 갑자기 공부안하기 시작하는걸 보고 또 별로 열심히 안하던 애가 갑자기 잘하는 것도 눈으로 보는데도 설득이 안되요. 교육열 높은 아줌마들끼리 몰려다니며 정보교환하고... 예전에 강남 교육에 대한 드라마 있었죠. 꼭 그것처럼 굽니다. 시골인데. 워낙 외향적인 성격이라 집에 있는것도 답답해 하는 것 같고 돈벌어오라고 할까 하니 애들이 아직 어려서 그것도 맘에 안들고. 장점도 많은데 마누라 성격이 들들 볶는 스타일입니다. 마누라가 애를 잘 다독여 공부시키면 맡길수도 있는데 매일 혼내는데다가 애도 지지리 말 안듣습니다. 한마디로 마누라의 기대치가 너무 높고 뭘 참고 장기적으로 보는 눈이 없습니다. 제말은 물론이고 전문가나 남의 조언 같은건 안들을려고 합니다. 중간에서 괴롭네요. 그래도 어디가서 가정상담을 받아볼까합니다. 추천요. 대전쪽으로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