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bl0043) 날 짜 (Date): 2012년 09월 19일 (수) 오전 04시 37분 18초 제 목(Title): Re: 까칠한 한국녀들... 그게 나이가 될 수 있고 학벌이 될 수 있고 외모가 될 수 있지. 예를 들어 한국에서 졸라 예쁜 애들은 대개 다 까칠하지. ------------------------------------------------------- 그래서 괜찮다는 여자들도 소위 '나쁜 남자'들한테 많이 걸리는 건가? 심리에서 뒤져서? 좀더 일반론을 펴보자면, 위, 아래가 충돌하는 건 나이끼리, 학벌끼리, 외모끼리, 성격끼리, 경제력끼리의 충돌일 수도 있겠지만, 이런 요인들 사이의 correlation이 복잡하게 얽히면서도 충돌하며, 결과는 좀 비선형적으로 예측하기 어렵게 되는 관계도 제법 되는 것 같군. 나이와 학벌이, 나이와 외모가, 학벌과 외모가, 외모와 성격이, 경제력과 외모가, 학벌과 경제력이, 이런 요인들이 N:N으로 충돌하며 복잡해질 텐데, weight는 또 각각 다 다르다보니 더더욱 예측은 어려워짐. 까칠함도 이런 과정에서 발현되는 하나의 현상이 아닐까. 위, 아래를 가르기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위해서라는 전제를 인정한다면, 위의 결론에 달할 수 있다고 본다. 위/아래, 바꿔 말하면 소위 우열, 또는 비교우위 정도 되겠다. 아니면 이해나 득실 관계? 그러다보니 깔보냐 우러러보냐, 강자와 약자, 뭐 이런 관계의 성격이 되는 듯. 그런데 사람 사이의 관계가 대부분이 이런 형태로만 점철되는 게 사회인가? 예전에 고등학교 졸업하면 진짜 친구 만나기가 무지 어렵다는 이야기를 어른들이 곧잘 했다. 즉 대학만 가도 벌써 세상에 물든 자들이 많다는 건데, 요즘은 또 세월이 바뀌어서 이 시기도 앞당겨져야 하지 않을까... 뭐 개인차가 있다는 점도 인정은 해야겠다. 대학원 때 만난 친구들도 꼭 현실적인 이유로만 친구가 된 것 같진 않으니 개인 차이 영향도 무시할 정도는 아닐 거다. "까칠함"의 정의는 대체 뭘까요? 어떤 상황에서? 예를 들어야... 이게 참 대략 감은 오면서도 명확히 정의하려니 말 잘 안 나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