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07월11일(금) 16시09분33초 KDT 제 목(Title): ... 여기.. 나를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난 아직 그를 사랑한다고는 말할수 없습니다.. 난 어쩜..주위의 너무 많은 사람들때문에.. 내 판단력을 잃고 그를 사귀었는지도 모릅니다.. 요즘은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친구는 저를 사랑합니다.. 사랑이라고 확신할수 있습니다.. 그가 나에게 보이는 모든 행동.. 모든 말투.. 그 모든게 나에게 확실을 줍니다.. 그의 사랑을.. 하지만 전 준비가 안됐습니다.. 그에겐 너무 미안하지만.. 난 아무래도 혼자가 편한것같습니다.. 지금 너무 고민스럽습니다.. 그에게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 그가 상처받을걸 알기에.. 힘들어 할걸 알기에.. 나 이렇게 힘들어합니다.. 그가 내 고통을 조금이라도 알아줬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