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07월07일(월) 09시16분47초 KDT 제 목(Title): 피곤해. 언제나 생각을 했지. 좀 감각이 있고, 여자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세심함을 갖춘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지금,,난 그런 사람을 만나고 있다. 내가 생각할 땐 그런 사람이라고 판단이 서거든, 근데 정말 만날때마다 신경이 넘 쓰인다, 이런 날 알면서도 그 사람은 나에게 이런 저런 점들을 체크 해 주는거 같다. 이상한 느낌이 든다, 그냥 편안하게 만난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겟지만 이렇게 신경이 예민해 지기까지 한다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만날 수 있을지 걱정아닌 한숨이 나온다. 도대체 그 사람은 나의 어떤 모습이 좋아서 만나는 것일까? 체크 해 주고 싶은 그리도 많으면서,, 몰라~~~ 정말 모르겠다. 계속해서 행복하게 피곤함을 잊고 살고 싶지만, 피곤함에 지쳐 행복함을 잃게 된다면 그처럼 불행한 나의 인생은 없을것이다. 정말로 그 사람을 사랑하니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