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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 5월 17일 일요일 오전 11시 11분 43초
제 목(Title):  사랑해라고 말해야지.....



요즘은 신경이 무지 예민해졌다....
특히 자기 전이나 막 자고 나서나..보이는 사람에게 무차별 공격이다...
대부분 가족들이지만....
요즘은 잘 보지도 못하는 그에게 까지 짜증을 낸다....
왜 그러는지 나도 모르겠다....
그냥 자고 일어 나면 머리가 너무 아프고.....
계속 피곤하고....
그래서 더 짜증이 난다...
어제도 공부하다가 책상에 엎드려 잤는데.....
그에게서 삐삐가 왔고....
그냥 모른척 하고 잘까 하다가...
또 그러면 안될것 같아서 연락했구....
잘 있는 남자 친구를 달달 볶아서 괜한 일루 짜증 내고...
아 불쌍한 울 자기....
오늘 기사 시험 보러간다고 했는데....
너무너무 미안하다...

오늘은 좀 여유를 가지고 힘 좀 내서......
그동안 피곤하단 이유로 소홀했던거...다 잊을 수 있도록......
다정하게 말해 줘야지....
만날순 없지만......사랑한다고..........
내 짜증 다 받아 줘서 너무너무 미안하고 고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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