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 5월 16일 토요일 오전 02시 49분 48초 제 목(Title): 이제 우리, 결혼해요 산넘고 산이었지요. 참 길고 길었습니다. 몇번인지 모르겠네요. 그대 잃을까봐 혼자 울던 밤들, 마음은 콩밭에 가있는 그대 때문에 가슴 졸이던 기억들. 이젠 이젠 다 지나간 것 같습니다. 곧 부모님 찾아 뵙게 되겠지요. 그래요. 이제 우 리, 결혼해요. 약속한 것 처럼, 영원히, 그대는 혼자가 아닙니다. 후훗. 여러분, 연애는 목숨걸고 하세요. 죽을만큼 열렬히 붙들고 늘어지세요. 한두번 싸웠다고 깨지네 마네 해선 연애 못합니다. 설령 애인이 배신을 땡기 더라도, 묵묵히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해주세요.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은 의외 로 짧을 수 있습니다. 사랑할 수 있을때, 더 열심히 사랑해주시기를. 저처럼 좋은 결과가 있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그래야 후회는 없노 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지요? --- 지금까지 제거한 연적 다섯명. 기타 황당한 사건 몇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