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 5월 4일 월요일 오후 08시 34분 01초 제 목(Title): 꿀꿀... 여자친구가 오늘 군대휴가나온 친구를 만나러 갔다. 단 둘이서 남자애를 만난다는게 괜시리 꿀꿀~~. 기분이 꿀꿀하다. 얘기를 들어보아하면 별 사이 아닌 그저 친구라는데.. 저번에도 휴가를 나왔을때 만난 적이 있다. 그땐, 그저 잘 만나라고 얘기를 했고 속으로만 꿀꿀~~. 어느샌가...여자애란.. 적당히 질투도 해줘야함을 느끼고 나선 좀 더 솔직히 맘속의 꿀꿀함을 표출했었다. 다 괜찮은척하고 이해하려하고 이해했는데도...표시너무안하면.. 삐짐. 그렇다고 너무 투정을 표시하면 짜증. 어렵다. 에히우~~. 그러고 나서 오늘은 만나는 일로, 좀 많이 투정을 부렸다. 참을수 있는 일임에도...괜히 조그만 투정이 통화하다가 확대되어 버렸다. 남자도 투정하기도 하는 걸 알려나... 끊자마자...'아 내 정신연령 순간 20년이나 어려졌었구나...' 여자친구에게 잔잔히 미안한 심정... 꽃보다 더 순간 기쁘게 해줄 수 있는 조그만 선물이 뭐 없을려나... 내일 만나면 하루종일 열심히 기쁨조가 되어주어야 겠다. 많은 면을 이해하려고 하지만... 솔직히 이성친구를 단둘이서 만나면 기분이 약간 뭐랄까... 신경이 쓰인다. 좋은교우관계라면야, 여자친구를 위해서 내가 충분히 할애해주어야 하는데.. 오늘은 한없이 작아진 나임을 느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