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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07월02일(수) 21시14분25초 KDT
제 목(Title): Re: 그냥 글쓰기




  가끔은... 그런 이별 후..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갖곤 했었습니다..

그의 아이디가 사라져 그 사랑을 영원히 볼 수.. 아니, 알 수 
없게 되었을 때... 난 두 번의 이별을 경험했고...
마음은 더욱 쓰리고 아팠었습니다......

차라리... 그의 아이디를 볼 수 있는 것이....
그의 생사를 알 수 있는......생사라.........

그래서... 그건 사랑이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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