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07월02일(수) 09시08분29초 KDT 제 목(Title): 그냥 글쓰기 통신에서 한사람을 만났었다. 사랑한다고 말했고, 사랑한다고 그랬고, 그리고 통신에서 헤어졌다. 그런데, 가끔 보이는 그 아이디는 날 조금은 아프게 한다. 누군가를 헤어지면, 영원히 볼수없다는 생각에 처음엔 괴로워도 잊혀지기 마련인데, 통신에선 가끔은 볼수있다는것이 더 웃긴것 같다. 통신에서의 사랑? 정말 이런것 다시 하지 않으리라. |